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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게임 메거진

[게임 메거진] GTA6 소식과 나의 생각

 

 

 

락스타 게임즈에서 제공하고 있는 GTA시리즈.

명작이라 불리고 있는 GTA:산 안드레아스 포함한 GTA시리즈는 

매번 출시할 때 마다 게임에서 극찬을 받고 있으며 그래픽, 연출, 스토리, 컨텐츠 등등 뭐하나 빠짐없이 퀄리티가 장난아니다.

 

이런 GTA시리즈도 2013년에 나온 GTA5이후 7년이 지난 지금,

후속작의 공식적 발표도 안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4~5년 텀으로 매년 GTA시리즈 신작이 나왔으니, 당연히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다.

 

GTA6가 나오지 않을수록, 유저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게 되었고, 사실 무근한 많은 글들과,

추측성 영상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본인은 GTA5 온라인과 최근에 나온 레드 데드 리뎀션 2 + 온라인 시스템때문에 

후속작 개발은 했을지 몰라도, 빠른 시일 내에 팔지 않을 줄 알았다. 

GTA5 온라인은 작년 12월에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라는 대규모 패치도 했기 때문에, 생각은 굳혀져갔다. 

그래도 GTA5를 즐기던 유저로서 GTA6의 관한 소식을 조금 듣게되자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고,

꽤 설득력있는 글들도 많았다. 물론 락스타의 오피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모두 추측성 뇌피셜글들 뿐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 중 그나마 설득력 있는 몇개의 추측(루머)를 소개할려한다.

1.GTA6는 개발중인가?

2013년도 당시 CEO 벤지스는 디벨로프 메거진과 4부제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우리는 GTA6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하고 싶은 45년 정도의 아이디어가 있고, 알맞은 것을 고를 것이다."

GTA5가 출시된 해에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이미 차기작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GTA6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2020년 현재에는 최소한 컨셉, 스토리 라인등은 틀이 잡혀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2.GTA6 출시일

 

과연 GTA6의 출시일은 언제일까? 사실 아무도 알  없는게 맞지만, 적어도 언제 이후로 나올지는 추측할 수 있다.

락스타의 공동 창업자 댄 하우저가 GQ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이번 신 작품이 레드 데드 리뎀션 2 여서 다행이다.

라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댄 하우저는 트럼프가 대통렴 임기기간에는 GTA시리즈를 내기 싫기 때문이다.

 

GTA에서는 트럼프가 내세우는 미국이미지와는 확실히 다른 방향으로 게임 컨텐츠를 짠다.

일단 범죄물을 기반으로한 스토리라인, 다양한 정치풍자, 나라가 미쳤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말하는 NPC등, 트럼프 정부측이 싫어할만한 요소들이 다 들어있다.

 

레데리2는 그나마 서부시대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현대사회인 현재 상황에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GTA5같은 2010년대를 기반으로 한 작품같은경우에는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락스타측은 트럼프 정부와 정치적 마찰을 일으키기 싫어하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의 임기가 끝나면 발매가 되지 않을까 싶다.

임기가 끝나는 시기는 2021년도, 재임기가 되면 2024년이다.

 

하지만 2024년에 발매가 되기엔 GTA5가 출시된 지 11년이 지난 후(...)이기 때문에

2021년~2023년도 안에는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여론이 형성 중이다.

또 GTA5 중 트레버 성우를 담당한 스티븐 오그는

게임은 7~8년이 걸리며, 수학을 한다

라고 밝히며 8년째인 2021년쯤에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심어줬다.

하지만 개발 관계자가 아닌 성우일 뿐이기 때문에,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 개발 현황을 알 확률은 매우 적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GTA5만 봐도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고, 판매량은 2019년에도 1500만장이 팔릴정도로돈벌이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급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2024년 이후에도 발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긴 한다.

3.GTA6 맵설정은?

 

GTA6의 배경 나라는 매우 많은 루머들이 돌고 있다.

런던/도쿄/마이애미, 3가지 도시 합친 맵 등이 있다.

 

 

 

GTA:TOKYO

 

도쿄같은 경우에 의아해 할 수 있는데, 도쿄설이 나온 이유는

2013년, GTA:TOKYO 상표권을 락스타 게임즈의 자회사인 테이크 2 확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상 GTA본시리즈 중, 미국 외 나라로 스토리 라인/맵을 짠 게임은 없다.

 

물론 시리즈 중 GTA:차이나타운 이라고 있었는데,

닌텐도 DS로 나온 것으로 안다. 본 시리즈는 아니라는 소리다.

(그리고 애초에 중국이 아닌 미국 내 차이나타운이다)

이것은 아마 GTA:TOKYO 시리즈는 스위치와 같은 작은 게임기를 중심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사실상 런던과 마이애미, 2곳이 남은 상태인데,

마이애미가 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다.

일단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 바이스시티이고, 현재 맵을 2번 다루지 않은 시리즈는

바이스 시티 뿐이다.

GTA3와 GTA4는 리버티 시티, GTA:SA과 GTA5는 로스 산토스를 다루었기 때문에

GTA:VC의 맵을 새로 다룰 수 있는 확률이 꽤 높다 생각한다.

(심지어 바이스시티의 특유의 색감과 바이브 때문에 인기가 꽤 있다.)

 

또 다른 근거로는 GTA5에 나오는 바이스시티의 단서들인데,

전작인 GTA4에서는 광고판에 로스 산토스로 떠나라는 문구와 함께 포스팅이 되있었다.

때문에 그 당시에는 GTA5의 맵 설정은 로스 산토스(LA)가 아니냐는 설이 돌았고.

결국 GTA5는 로스 산토스를 배경으로 출시되었다.

 

GTA5 로스 산토스를 암시하는 광고판

 

 

그렇다면 GTA5에서의 단서들은 뭐가 있을까?

이번에도 광고판이 있나 해서 찾아봤지만, 게임 상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다...

 

옷에서는 찾을 수가 있었는데, 바로 러브 피스트옷과 바이스 시티 02 옷이였다.

 

 

 

 

또 해변에 가면 'I♡VC'라는 카펫을 볼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리비티가 들어간 옷들도 있다.

 

하지만 도시명이 아닌, 러브 피스트와 같은 바이스시티 출신 락밴드가 계속해서 언급되고,

GTA 온라인에서도 나오는 것을 보면 뭔가 있다는 추측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또 하나의 근거로는

락스타 게임즈에서 GTA6를 위해 마이애미 탐사를 요청했다는 문서가 유출되었다는 것이다.

 

 

마이애미 탐사 허가 신청서

 

이것이 진짜라면 바이스 시티 맵 설정이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사실 무근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면 될 듯 보인다.

 

마지막으로는 바이스 시티와 남아메리카의 한 도시가가 동시에 나온다는 여론도 있다.

만약 2개의 도시가 나와 여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오면 오프월드 게임 중 혁신적인

사건이 되긴 하겠지만, 그 만큼의 용량이 엄청날 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최적화 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가장 기대하는 설이다.

4.GTA6 스토리

그렇다면 GTA6의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까?

스토리야말로 출시되기 전까지 알 수 없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미국 웹사이트 Reddit에서 JackOrantern1982라는 유저가 자칭 GTA6 스토리 유출이라고 올린 내용의 글을 포스팅 하였고, 아래는 그 내용이다.

 

◆GTA6 프로젝트 이름은 'Project Americas'이다.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의 허구 맵과 바이스 시티 맵이다.

◆아케이드성을 위해레드 데드 리뎀션 2보다는 현실적이지 않다.

◆GTA5에서의 루덴도르프에서의 시작처럼, 일부 미션같은 경우는 리버티 시티에서 수행한다.

◆과거 GTA:VC에서 나온 마약왕 '리카르도 디아즈'로 플레이 한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유일한 캐릭터는 남자다.

◆마약 밀수업자로 시작해서 관계를 맺고 여러도시로 뻗어 나간다.

건물과 차량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희귀한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진다.

◆70,80년대의 사운드 트랙을 이용할 것 이다.

마틴 마드라조가 등장한다. 마드라조 패밀리를 위해 일하는 임무를 할 수도 있다.

◆GTA5처럼 무기를 많이 소지하지 못한다.

◆개인 차량은 레데리의 말 안장과 같은 기능을 수행 할 것이다.

◆게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거대한 감옥들이 있을 것 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챕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마약사업을 확장시키는 것은 GTA:VC랑 비슷하지만 더 큰 규모이다.

 

유출인지 아니면 단순한 추측인지는 모르지만, 위의 말이 맞다면, 시기는 70~80년대이며,

마약왕이 되기 위한 스토리 일 것이고, 두개의 도시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시스템일 것이다.

 

위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마틴 마드라조의 등장과 건물과 차량이 시간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GTA5에서 나온 주식투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마틴 마드라조의 등장 역시 게임에 더욱 몰입감을 주는 시스템이 될 것이다.

 

 

GTA5 中 마틴 마드라조

 

또 다른 스토리 내용으로는 Fireden.net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GTA6에 대한 내용이 포스팅 되었다.

 

게임의 시기는 현대 리버티시티.

◆게임 초반 줄거리는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를 연상시킨다.

◆경찰관들이 갱스터, 마약을 단속하고 있다.

주인공은 경찰 2명/갱스터 2명, 총 4명이다.

◆우여곡절 끝에 더 많은 범죄의 누아르가 되는 뉴욕 주 상부로 가게 된다

◆GTA5보다 2배 더 많은 대화가 있을 것이다.

◆스토리의 반전이 있을 것이다.

◆범죄자는 일종의 샌드박스를, 경찰은 LA 누아르를 꼬아서 하는 전통 액션 게임일 것이다.

출시일은 2022 OR 2023, 빠르면 2021 공휴일이다.

 

이 설은 리버티 시티를 맵으로 정하고, 주인공이 4명이며, 

이것 역시 마약과 관련이 되있고, 누아르물이라는 소리인데,

 

솔직히 컨셉은 락스타 게임즈의 자매품인 맥스페인과 비슷한 느낌이 날 것같다.

경찰과 갱스터를 동시에 하는 것은 재밌을 것 같지만, 첫번째 레딧에서 나온 설정보다는

개인적으로 흥미가 떨어진다.

 

 

 

 

5.PC출시

현재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2의 출시가 확실해지면서, GTA6는 이 9세대 게임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스테이션 5

 

그렇다면 PC는 언제 출시될까?

 

일단 거의 확실한 것은 콘솔과 함께 나오진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일단 GTA5는 PC출시를 여러번 늦춘 이력이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출시됐을 때 노트북도 돌아갈 정도의 최적화를 보여줬다. 이를 보고 나는 락스타가 완벽을 추구한다 생각했다.(물론 레데리2 PC버전은 개적화..)
사실 레데리2도 준메이저긴 하지만, 메이저 게임인 GTA6는 그래픽,게임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무언가를 또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런 시스템, 그래픽을 많은 사람이 플레이 할수 있도록 하는 최적화 시스템을 만들기 전까지는 출시 하지 않을 것 같고, 그 기간은 길 것 같다고 예상한다.

 

또한 콘솔의 판매량 또한 무시할 수 없다. GTA5는 출시되자마자 손익분기점을 훨씬넘는 수치와,

기네스북에 7개의 기록이 적어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출시가 늦어진 만큼, 유저들의 기대감은 매우 커진 상태가 될 것이라 예측,

그로 인한 인기는 GTA5를 넘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상태에서 PC버전을 같이 내면 판매량이 분산될 것이라 생각한다. 충분이 콘솔 판매량을 확보한 뒤, PC버전을 내도 락스타 측에서는 전혀 손해될 것이 없다. 오히려 동시에 내는 것이 손해라는 말이다.

 

마무리

 

GTA5는 여전히 현역 게임이며, 인기 또한 상위권이다. 

이처럼 GTA6는 항상 게임 산업에서 엄청난 결과물을 가져다 주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차기작을 원하고, 많은 설들이 생긴다.

 

하지만 위의 루머들은 가십거리 일 뿐, 정확한 정보는 아직도 내지 않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기다려야 할 것이다..

 

GTA5 이후로 8년이 지났으니, 많이 기다린 만큼 좋은 작품 발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사합니다 Game_log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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